한점 그리움02-계엄하 제주섬(2010.11.15-18이름없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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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14처-대정읍(가파도ㅡ마라도) 제2 14처-마지막순례(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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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0.11.18
한점,그리움-언젠가 떠났던 그날처럼..
 
한점 그리움 ,누군가에게 아무런 조건도 없이 제안하고
같이 떠나던 작업.
그 제안은 오히려 낯설음으로 인해 아무도 만나지 못하고 몇 년이 흘러
이제 두 번째 그리고 그 제안에 답 해주는 사람 아무도 만나지 못한 채 홀로 그 작업을 떠납니다..
4.3순례도 끝내야 했던 그 마지막 여행길에서 돌아와
한점 그리움안고 다시 준비하는 님들과의 만남.
그저 그리움 한점 만 갖고 아무도 함께 하지 못하는 이승에서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분단을 원치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화해도 소용없이
계엄령이 선포되고 그 아름다운 섬의 중산간이 쓰라림에 당도하던 그 날 그 시간을 찾아서
60년지나도 이루지 못하고 퇴화만 해가는 이승을 사는 인간의 실존 앞에서
함덕에서의 3박4일간의 일정잡아, 한점 ,그리움으로 다가갑니다.
2010년 11월 15일 월요일오전 11: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