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5 양화진외국인묘지)125peace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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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20.1.21
 
이름없는공연 1월25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양화진외국인묘지
http://yegie.com/125peace/page_01.htm
 
남을 위해 살기에 익숙한 사람은
그 삶으로 인해서
남을 위해 죽기도 익숙하며 자연스럽습니다.
 
자신을 생각하며 자신을 위해 살다보면
세상과 우주는 자기만을 위해서 움직여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는 짜증이 나지만
사람들이 인간공동체 생명공동체 우주공동체를 하나로 보며
그것을 위해서 존재의 의미를 찾아 행동하다가 죽어간다면
우주는 그의 존재하는 시간만큼
하나하나의 생명의 의미가 모여서 진화될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나라에 와서 자신의 안일을 버리고
그들을 사랑한 사람들이 묻혀 있는 곳.
그리고 천 번을 다시 태어나도 이들과 같이 이들을 위해 행하며 있고 싶다던 사람들.
그래서 유해마저 이역에 묻히길 바랬던 사람들이 남겨져 사는 곳.
 
간혹은 종교와 선교를 위해서 묻힌 사람도 있지만
여기에 묻힌 이들은 최소한 종교와 선교를 핑게대면서
실제론 아름다운 사랑을 행한 자들로 보입니다.
그리고 종교에 관계없이 같이 살기 위해 같이 나누기 위해
제 안이를 버리고 이 낯선 곳에 와서 그들이 되어준 사람들.
 
외국인묘지엔 그런 평화의 흔적이 남아서
이름모를 그리움과 사랑을 낯설고도 포근하게 쥐어줍니다.
2007년1월24일 평화 그 그리움으로 마흔 두 번째날은
그들 곁에 서서  사람에 대한 생각을 공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2011년 1월 31일 월요일오후 4:5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