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4 서울 난지도,하늘공원)124peace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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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20.1.25
이름없는공연 1월24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난지도
 
난꽃과 영지꽃이 한아름 피어있던 섬
1978년부터 1993년까지
한 도시의 쓰레기를 매립하면서 
섬은 꽃과 철새들을 지우고
그곳엔 넝마를 주워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닭장차에 실려와 버려지던 이성들.
 
그 쓰레기 높이만큼 다시 매립되어
섬은 이제 하나의 산이 되고
그곳엔 온통 억새밭이.
 
난꽃과 지꽃의 우정을 지란지교라 한다지요.
꽃섬 그 15년의 슬픈 역사를 덮고
그곳엔 아무 일도 없은듯 
하늘공원이 생겼습니다.
 
묻혀버린 갈망과 묻혀버린 기억과
인간의 기만 앞에서도
모든 걸 용서하며 새롭게 싹 틔우는 자연의 온유함이
생명과 평화와
인간이 서로 갖추어 누리고 보듬어가야 할
인권과 사랑을 얘기해주는 곳.
2007년1월24일 평화 그리기 마흔한번째날의 그리움은 그곳에 서 있었습니다.
http://yegie.com/124peace/page_01.htm
2011년 1월 31일 월요일오전 11: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