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그림031(이름없는공연)-이영찬신부석방촉구미사(예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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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2.11.11
평화그림031(이름없는공연)-
이영찬신부와 구속자석방을 위한 시국미사(예수회)
 
법집행의 명분으로 공권력의 적용방식으로 평화를 강압하는 폭력의 현장에서
주민 혹은 평화활동가 한 사람이 침탈당하고 고착당하고 연행되고 구속되거나
성직자 한 사람이 구속되거나 그 역행의 깊이는 다름이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우리는 어떤 누군가의 아픔이 더 아리고 더 외롭습니다.
그리고 그 아픔을 이유로 다시 힘을 얻고 다시 평화를 향한 그리움을 승화시켜냅니다.
평화 그리기 그 서른한번째 날.예수회센터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강정에서 생명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행동하던
이영찬 신부의 구속을 계기로 구속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함께 합니다.
세기가 지나도 여전히 지속되는 반민주 반평화,반지성.
그리고 그 오만과 욕심이 만들어내는 폭력과 그에 맞서 이뤄내지 못하는 민주세상.
저마다 살아가는 곳에서 자기중심과 무심에서 벗어나 깨어있는 삶으로
타인의 아픔을 바라보고 그들과 함꼐하며 그려 내야할 평화.
인간의 도리로서 상식의 방법그대로 어긋나지 않게 생명과 평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 만들기.
몇 달만에 다시 거리미사에서 만나 뵙던 몇 분을 우연처럼 다시 만나 인사나눕니다.
이름도 모르지만 늘 그렇게 그리던 공간에 다가와  같이 있어서
외로운 순례길 그 여정과 화두에 힘이 되어주는 분들.
손에 쥐어주신 편지 중에 한 장.
업무방해란 죄목으로 옥에 갖친 한 신부님의 옥중서신.
인간세상은 끝내 문명의 시대를 이루지 못하고 인간세를 마치게 될까요?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오후 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