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그림013(이름없는공연)5.18 31주년기념서울행사,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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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1.5.20

평화그림013(이름없는공연)5.18 31주년기념서울행사,서울광장

서울의 어느 소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 17주기전야제와 추념식
그러나 이후 매년 빛고을을 찾아서야 만날 수 있었던 5월.
그리고 그 매 5월마다 준비하여 거리에서 공연한 연작작업.
그 5월연작의 37번째 공연에서야 마침내
서울 시청광장에서 이렇게 5월을 만납니다.
국가기념일이 되고 또 축제가 되어 버린 도청앞 금남로의 5월이
빛고을에서 오히려 형식화되고 다시 눈물이 되어가는 지금.
마침내 이렇게 5월을 처절히그리던 이들의 넋이 맴도는 서울광장에서
20여년전 그날을 다시보듯
소박하고 아름다운 추념의 공간이 열리고
이름모를 벗들이 이 역류의 도시에서 홀로 그리던 슬픔모아 동지집니다.
행사가 아니어서 동원된 인원이 없는 적적함이
오히려 아름답고 감사한 5월의 광장.
31주년 5월 서울광장은
잊지 못하는 이들의 진실한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죄책감을 지워낼 행동하는 양심이 따스한 눈물나누는 밤.
이름없는공연이 안기는 평화그림 그 열세번째 얘기
2011년 5월 20일 금요일오후 10: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