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만나지 못한 얘기, 10월 셋째주와 넷째주에도
1895년가을의
그 이야기로 기다리겠습니다.
1995년 가을공연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10월이 오면 기억하고 연관작업을 준비했던 얘기.
지구 한편 한반도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우연처럼 인연처럼 한 세기 전 세기말의 아픈 역사를
만나고
그 역사를 통해서 먼저 살다간
사람들의 얘기를 만나 그들과 벗이 되고 조상보다 더한 그리움으로
그려보고 추모하며 기억해온
가을.경복궁에서3부작으로 시작한 만남은 1895년가을 연작으로
같은 시간을 살았던 더 많은
사람들의 외로움을 찾고 2013년 다시 가을을 맞습니다.
그리고 그 얘기같이 나누었던
사람들 아니면 이 모진 시절에
그토록 어리석은 얘기라도
같이 나눠줄 사람찾아서 다시 준비한 공연영상회.
10월8일에서 11월28일까지
사순절같은 40일간의 반복되는 여정 안에
또다른 방법으로 담아보고
싶은 얘기로.
대구 대명동 낯선 곳,6개월간의
생존터로 누군가와의 만남 향한 그리움담아
속절도 없이 개설한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 영화관.
10월 둘째주 준비했던 화수금
요일의 약속 첫날은 을미118주기되는 8일로 시작하기에
경복궁에서3부작 중 2부
그리고 연결작품들을 모아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만남의 방식을 공지하고
기다리다가 하루하루 아무도 관심없는 그 제안에 메아리 없이
영상회는 취소되고 ,
그래도 이 시간에 그릴 이
얘기만은 그럴 수 없어서 한명의 관객이 없더라도 영상회를 하겠다고
마지막
공지를 올리고 화요일 수요일
보낸 후 금요일에 한 분의 관객 그 방문을 만나서
2012년10월8일 경복궁에서의
공연 1995년가을 그리고 그 17년전인 1995년가을의 역사를 기록한
경복궁에서 2부 시해의 그날의
상영회를 끝내 가집니다.
그리고 미처 시간을 갖지
못해 더 이상 틀지 못한 을미왜란 평정창의의 얘기를
10월셋째주 ,넷째주의 얘기로
이어 기획합니다.
전주화약과 우금티 언덕의
얘기로1895년 가을의 얘기 한 부분을 구체화하고 공연하면서
조선군수비대의 설움과 동학농민들의
아픔을 이어 담았던 기름과 물같았던 갑오년의 얘기와
을미왜란의 얘기가
군주들은 생각도 못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진 1895년가을의 기록.
행여도 누군가 듣고 싶어한다면
그 만남의 얘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그리고 나누고 싶어서
대구 대명동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 영화관의 10월은 1895년의 얘기를 모아서 영상회를 구성하고
2주에 한 분이 보신 얘기이어
제3주와 4주의 프로그램을 이어갑니다.
10월3주 15화 16수 18금요일
그리고 10월4주 22화 23수 25금요일엔
경복궁에서 연작 시해의
그날과 을미왜란평정창의 그리고
그 연작이후의 그리움을
그린 공연들. 그 가을 경복궁,1895년가을-우금티 등의 작품을
계속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명성황후시해사건 즉 을미왜란부터
그 40일후 을미왜란평정창의까지
그 역사 속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 나라의 아린 아픔 같이 얘기 나누고 싶으신 분들은
오실 날자 정해서 신청해주시면
단 한 분과의 만남이라도 소중히 기다리겠습니다..
2013년
10월 12일 토요일오후 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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