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태양과 별이 주는 사랑 그대로로01(이름없는공연2013.1)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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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yegie 2013.1.17
 
바람과 태양과 별이 주는 사랑 그대로로. 그 프롤로그를 시작합니다.
 
작품을 구상하면서 아직 적절한 작품 제목을 정하지 못한 채
프롤로그 격인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energy라고 작품번호의 기호는 정했으나
바람과 태양과 별....정도의 제목으로
부제를 정화고 인간도 이 별의 공존하는 모든 생명들처럼
자연이 나눠주는 천연만으로 뭍생명들의 삶과 자연의 순행을 해치지 않고
공존하는 순리에 따른 삶을 지향하며 노력하기.
특히 지구상 여러 나라들 중에서  
가장 나쁜 길을 택해 버린 이 나라의 이기심 곁에서
인간세의 종말을 재촉할 위험한 욕심을 우려하며
못내 서글픈 이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의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구럼비를 향한 묵상등 공연과
생명평화영상회를 나누던 휴대용미니빔을 처분하고
작업의 소품과 순례의 장비들을 준비합니다.
태양열 태양광 발전판으로 에너지를 만들고
소음을 죽인 풍력발전기등 상상의 에너지를 만들어봅니다.
 
어쩌면 이 지구상 모든 대륙 중에서 가장 죄스럽고 서글픈 해안이 되어 버릴 동해.
겨울 그 동해바다의 한 지점에서 아무도 모르는 얘기를 시작합니다.
나무바람개비,조그마한 등잔불
그리고 나무그루에 걸터앉아있는 사람.
 
공존을 생각하지 못하는 무심한 이기심이 순리를 거스르는 죄악곁에서
겨울햇살아래 드넓은 바다, 파도가 들려주는 속삭임 적으며
짧게 정리못한 긴 제목을 정하고
또 하나의 의무를 정해 홀로 떠날 존재의 방식을 구상합니다.
바람과 태양과 별이 주는 사랑 그대로로. 라는 제목으로
 
2013년 1월 17일 목요일오전 1: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