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평화 그 그리움으로261(속고양환경연합-4대강순례공연영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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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20.3.24
 
이름없는공연 3월22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속고양에서의 4대강순례영상회
http://yegie.com/322peace/page_01.htm
261일째 평화그리움 속초 속고양 환경 연합에서의  첫 4대강순례공연영상회
 
언제 부턴가 거처 없는 순례 생활 속에서 어느 지역에 가게 되면 어렵게 떠난 그 길에서
그곳에 가면 만날 수 있을  사람들을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면서
만나지 못한 기간 서로 살아가며 보고 온 세상얘기를 같이 나누길
평화 그 그리움으로 기대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혹시라도 볼 수 있게 인터넷공간 안에서 그들이 근접할 곳을 찾아서
나누고 싶은 마음을 전하며 기다립니다.,
4대강순례를 다녀와서 그 공연영상을 한편의 영화로 완성하고 절실한 가슴으로 그 얘길 나누고 싶어서
마침 강원도 오는 길에
살아오며 인연처럼 함께 했던 이 지역의 몇몇 사람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 언제나처럼 어리석은 꿈에 부풀어 그렇게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친교가 아닌 나 아닌 다른 이 들을 위한 삶을 얘기하자는 제안에는
늘 답주지 않는 사람들.
그래서 결국 이번에도 내가 기억하고 그리워했던 지인들과의 만남은 하나도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유일한 강원도에서의 제안에 대한 응답은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이들이었습니다.
속초고성양양 지역 환경운동연합에서의 영상회 의뢰는 그래서
강원지역에서 만나는  유일한 희망이었고
헝클어지는 산야 앞에 인간으로서 살아 가야하는 절망 앞에
한모금 머리들 수 있는 그만큼 감사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어렵게 찾아간 속초시내 낯설은 한 사무실에서의 영상회는
그래도 이 시기 실로 오래만에 이승의 사람들 세상에서 
자연과 뭍생명과의 공생을 화두로 얘기 나누는 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261일째 평화 그리기 그 저녁을 기다리며
다시금 마지막 편집을 마치고 기다린
그리운 사람들과의 만남.
 
무심과 이기의 인간세상에서 단 한 사람이라도 어느 순간만큼 만이라도
나를 위한 세상이 아닌 나 아닌 이들의 행복을 찬탈없는 세상을 향한 같은 마음으로
눈시울 붉혀볼 수 있다는 안도감에
조금이나마 감사할 수 있었던 시간.
64분의 기록은 비록 하얀 회벽에 휴대용 작은 빔프로젝터와
손바닥 크기만한 휴대용 모노 스피커를 통해서 거친 음향 전하며 영사되는 첫 상영회였지만
혹시라도 이 영상과의 만남이
우리의 미안하고 처절한 이시기 인간으로서의 생존의 가슴앓이를
같이 호흡해줄 사람과의 스침이 되었기를 바라며
까아만 밤 도시를 지나 다시 산촌으로 돌아오던
평화 그리기 그 이백 예순 한번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