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천사백여섯 그 마지막 벗으로서..]
님의 천사백여섯 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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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5주년 5월연작공연 [존재하는 평화를향해2]중에서
최소한 꼭 한 곡은 누군가가 라이브로 노래를 해주었으면 하는데,
노래하는 분이 한분도 동행을 약속해주시지않으셔서 참담합니다.
저희가 공연에 담고싶은 이 노래의 악보를 준비해서
당일 거리에서라도 만나
그 노래하나만이라도 불러주실분을 찾고있습니다.
5월9일에서 27일사이 편하신 날 하루
광주 5월민주광장이나 금남로에서 만나
악보를 읽어 노래 불러 주실수 있는  분 계시면
편하신 일정 정해서 연락주십시요.
2015년 4월 23일 목요일오전 1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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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행님,저희작업에 직접 함께해주신다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곡은 모란이 다시 피어도 이며 현재 확정된 저희작가들과 같이 하실 수 있는 일자는
24일(일)오후4시-8시사이와 27일(수)새벽4시-6시사이입니다.
가능하면 이 두 날중 하루로 일정잡아주심 좋겟습니다만
일정맞지않으시면 18일에서 27일사이
편하신 시간과 장소(5월사적지나 의미있는장소)로 일정 잡아주시면
그에 맞춰서 저희가 준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oncorea/2Gei/3065
2015년 4월 24일 금요일오전 1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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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행님,바쁘신 시간속에서도 5월을 기리는저희를 위해서 이름없는공연의 35주년오월빛고을순례에 하루 동행해주시기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이벤트페이지에 9일 참가로 적어주신 것을 확인햇습니다.
9일 토요일은 일본분이신 오카모토님과 함꼐하는 순례로 공연보다는 이야기형식의 구성입니다.
(혹시 다른 날자를 원하시는데 잘 못 적으신 것이면 다시 일정을 알려주시면 조정하겠습니다 )
시간은 1시에 민들레소극장앞에서만나서 7시까지 이어집니다.
4시에서 5시반까지는 모란꽃을 관람할 예정이어서 이 시간을 피한 2시에서 6시반이에 편하신 시간을 다시 한번 적어주시면 그 시간에 맞춰서
민주광장이나 금남로 근처에서 1시간정도 시간을 같이하겠습니다.
(저희는 가능하다면 3시나 5시반 미팅을희망하며 장소는 정의행님이 개인적으로 얘기나누며 노래부르기 좋은 곳을 골라주시면 좋겠습니다).
2015.5.1 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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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언덕위의 바보는..
그 제 1호점을 망월동 구묘역에서의 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5주년오월,제2호점으로 80년전남도청 옆에서의 작업을 준비합니다.
20여년전 은인을 찾아나섯던 순임이 순애언니의 자취를 찾다가 이끌려 찾아간
금남로 예술의 거리 한편에 있던 까페.
이후 이름없는공연의 작업속에서 이러저런 에피소드안에 등장한 그 까페는
간혹 망월동가는길에 있기도 했고
겨울여행연작에선 5월26일 자정 망월동국립묘역과 27일 새벽4시 옛 전남도청앞마당에
있기도 했습니다
까페의 주인은 언덕위의 바보처럼 살고 있었고, 파람의 입구에서 만난 노인처럼
혹은 산타를 찾아가는이가 마지막 다다랐던마을의 까페처럼
시공간의 자유로움으로 그리은 사람에게 나타나고 사라지던
꿈을찍는 사진관 같았습니다.
작업을이어오면서 이 까페엔 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그리고 나그네에게 들려주던 주인의 얘기속엔
수백년의 시차를두고 이승에서 만났던 그라운 사람들이
시간을 초월해서 다가와 차한잔을 마시며 담소하고
놓여진 메모지에 글을 적어주고 가거나 편지를 남겨주기도 했습니다.
까페 언덕위의 바보는 우리가 그리워 다가가는 그곳 한편에
환시처럼 놓여 병?사라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시간은 차원의 구애없이 연결되고 교차하며
지나간 시간과 오늘 그리고 미래의 시간을 그리움에 맞춰서 연결시킵니다.
이름없는공연이 광주에 다가와 머물며 해보고싶엇던 것중 하나는
까페 언덕위의 바보를 만들고 회향길 그 곳에서
차안에서의 삶을  복기하다 산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물리적 연명의 마지막순간에 다가가며
이제 그 복기의 시간입니다.
까페 언덕위의 바보는 찾아오는 손님도 없이
34주년 5월, 빛고을에서의 17일간의 순례공연의 하나로
그리고 이름없는공연의 54번째 오월연작으로
망월동에 1호점을 열엇습니다.
옅은 분홍빛 장이가 피어난 작은화분하나 들고 찾아간
망월동 구묘역과 국립공원묘지를 잇는 까페길은
신록의 작은 숲을 이루고있었고
5월을 맞아 벗들이 다녀간 넋들의 가슴마다
모란이 새겨져 피어있었습니다.
앙뜨완이 야간비행을 얘기해주며 달에다녀온 얘기를 들려주던 작은비행기와
재의님의 편지 그리고 상무대법정 피의자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던
영철님의 마음을 담은 나무꽃도 한잔의 찻잔곁에 놓았습니다.
 
매일같이 그곳에 가고싶엇지만
같이가고파서 그렷지만은
아무도 오지 않아서 문을열지 못했던 언덕위의 바보는
34주년 12월.함박눈이 소복히 내리던 날.
눈물처럼 다시 문을열었습니다.
60번째 오월연작이고 망월동1호점의 두 번째 그리움이었습니다.
빛고을에 다가와 통일얘기를해주었던 분의 얘길 나눴고
오월의 꿈 이어이루지 못한 세상
까페 탁자위에 내리는 함박눈속에 노란 기다림의 리본이
흰 꽃송이와 함께 앉아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오월.
어느 시간 빛고을에선 올해도 하늘이 열립니다.
그리고  넋들이 숨쉬는 이곳에서
다시 까페를엽니다.
80년 전남도청이 있던 그 자리에
그리운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며
삶의 번거로운 일상을이유로 잊엇던
가장 아름다웠던 누군가의 시간을 만나고
그의 얘기를 듣고 나누기위해
그리고 언젠가 이승에서 함께했던
이제는 망각이 그를 놓쳐 버린 그 모습들을
그 없이 다시 만나려
꿈을 찍는 사진관처럼
산타까페처럼
언덕위의 바보가 기다리는 까페가 다시열립니다.
보여드릴 것은 아무것도 없고
듣고싶으시다면 넌지시 들려드릴 아름다운 시간의 흔적과
인간으로 다녀간 정의의 소중한 추억들이
하늘에서 투영될 뿐입니다.
 
5월9일 오카모토님과 같이 거니는 35주년 빛고을 순례의 한 지점에서
까페 언덕위의바보 가 열리고
그곳에서 차 한잔의 나눔과 함께
재의님의 편지와
영철님의 시간과 엇갈려 교차하던 효선님의 눈물이 부호처럼 전해지고
그리고 종률님과 철님의 시간이 스쳐갈 겁니다.
 
까페엔 조그마한 라듸오를 틀어놓겟습니다.
낮시간 그 거리에서 얼마나 선명히 들릴지는모르지만
그래도 귀기울여 들어줄 사람에겐
전화카드 한 장의 음률과
잃어 버린 아우가 그리움으로 남겨두고간 그리운 전화메세지가 들릴겁니다.
 
까페 언덕위의 바보는
그리워서 그곳에 세워보는 작은 만남의 시공간입니다.
초월해서 교차하고 순열이 의미없는
차원복합의 공간에서
차 한잔의 쉼으로 머물렀다 떠나가는 여행길의 환시 속 한 점입니다.
2015년 5월 4일 월요일오후 9:41:21201
 
 
"모란이 다시 피어도"
정의행 5월9일 ·
 
지난해에는 친구 김종률이 작곡한 이 노래를 오월어머니들께 바쳤고
올해는 오늘 오후 3시 5.18민주광장에서 이 노래를
오월영령들과 4.16영령들께 바친다.
...
모란이 다시 피어도
모란이 다시 피어도
그대는 오시지 않네
모란처럼 붉게 타버린
그대의 이름 불러도
얼굴은 희미해져도
사랑은 가슴에 남아
모란 향기 짙은 오월에
뜨겁게 되살아나네.
타는 가슴속에서
노란 손수건 꺼내 달아놓아도
먼길 떠나버리신 사랑하는 그대
왜 아니 오시나요
아 그대여
오월이 다 가도록
가슴속 맺힌 이 말은
사랑해
모란이 다시 피어도
 
2015년 5월 9일 토요일오전 10:03:20
 
존재하는평화를향해 2-35주년 5월빛고을.
그 연작공연의 첫날 정의행님이
지난해 오월어머니집에서 그 분의 시에 곡을 붙여서
김종률님이 다시 기타를 꺼내들고 만들어 불러주셨던 그 노래를
직접 불러주셨습니다.
...
남은 오월의 날에도
연주하시며 노래하시는분들이 다가 오셔서
더 많이 이 노래를 불러보았으면 합니다.
악보를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혹여 이름없는공연자가 되어 오월 빛고을 어느곳에서
노래를 불러주시거나 연주해주실 분은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제안에 답해주십시요.
오월의 노래가 열리는 공간에 참가하는 분도 좋고
그저 오월 빛고을에 계시거나 스치는 분들가운데
노래나 연주하시는 분으로서
이 오월 넋들을 그리며 부르고싶으신 분계시면
만날 수 있길 희망합니다..
존재하는 평화를 향해.
(행사도 아니고 모임도 아닙니다.
개런티도 없으며 음향기재나 무대도 설치되어있지않습니다.)
 2015년 5월 10일 일요일오후 3:52:41
 
 빗소리
정의행
2015년 5월 11일 월요일
 
윤도현의 '빗소리'를 들으니
80년 가을이 떠오른다
광주학살이 끝나고 항쟁도 끝나고
...
온나라에 침묵만 흐르던 시절
비만 오면
오월영령의 눈물비인가싶던 때

전노 일당에게 쫓기다 마침내 끌려갔지
끔찍한 밤이었지 밤새 고문 당하다 깨어나
전노의 개들에게 소리쳤지
차라리 나를 죽여라
네놈들이 내 가족과 벗들을 괴롭히면
죽어서도 느그들을 용서하지 않겠다
그날 밤도 비가 내렸지
오월의 피눈물비가
불법연행 불법구금 불법고문
불법이 판치던 그날
차라리 뛰어내리고 싶었지
내 친구 태훈이처럼
그러다 국립호텔로 넘어가니 좋드만
고문이 없으니 좋드만
오월의 투사들이 갇혀있는 그곳이
차라리 자유롭드만
파김치가 된 나를 잡범들도 챙겨주드만
신고식도 안시키고 편히 있어라 하드만
삼청교육 교관들이 뺑뺑이 돌리던 여름날
쓰러져 잠든 밤 꿈인가 생신가
유체이탈까지 했지
얼마나 자유가 그리웠으면
그러다 병이 났지 고문 후유증으로
하지만 저들은 약도 안주드만
이를 악물고 뺑뺑이 돌며
선배의 구호를 따라
미레쏠쏠 파쏠라도
기를 쓰고 악을 썼지
그러다 군홧발에 채인 동지도 있었지
어떤 이는 감방에 돌아와 슬피도 울었지
비 오는 날
앞이 안 보이는 날
간수도 졸고 있던 날
옆방에서 통방하며 들려주던 노래
윤도현의 '빗소리'를 들으니
그 노래가 떠오른다.
"비 오는 어느 날인가
내 친구는 울면서 나를 찿아왔었지
사랑하는 님은 멀리 떠났다고
내 친구는 슬피도 울었지
친구는 멀리 갔어도, 없다 해도
언젠간 만날 날 있겠지
기다려보세 기다림 속에서 사노라면
만날 날 있겠지 만날 날 있겠지"
을미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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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축제가 되어서도 안되겠지만
살아가는 그날의 벗들이
못내 흐느끼는 오늘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2015년 5월 11일 월요일오후 1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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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의 감격과 희망이 무색하게 6.15 15주년을 맞이하네요. 통일기를 흔들며 춤추시던 어르신들에게 다시 희망을 드리는 기쁜 소식이 있어야 할 텐데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2015.6.14정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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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랫만에 혼자가 아닌 여러분들과 함께 스치고 만나며 같이할 수 있었던 평화행동. 성남에서 가졌던 1박2일간의 공연[존재하는 평화를향해2-저항예술제] .
그 공연영상집을 편집완성해서 9월1일저녁8시.
평화를 그리는 이름없는 영화관,7차 계림동 화요촛불에서 상영합니다.
오실 분 없으셔도 빛고을에 가을 밤 이 땅 또다른곳에 보고드리는 눈물입니다
2015.8.31 예기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누군가는 그 마음 알겠지요.
2015.9.1 정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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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5.18민주광장에서 수고 많으십니다. 몸이 성했더라면 그 자리에 저도 하넌 가봤을 텐데 아쉽네요.
영상 속 광장에서 들고 계신 시집이 제 시집 <노란 리본> 같은데, 아직도 제 부족한 시를 읽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 오후3시 5.18기록관(옛 가톨릭센터)에서 5.18민중항쟁 참여자 9인 사진집 출판기념회가 있으니 틈나면 들러보세요.
2015.10.21 정의행
네,오늘 다섯시십팔분공연에 앞서 5.18기록관에 함께할 예정입니다.직접 선물해주신 시집은
역사를 그리는 저희 연작공연에 중요한 소품이며 주제입니다.
2015.10.21 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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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다섯시십팔분,민주광장 눈내리던 날
하얀 눈이 쌓여진 도청앞 분수대,
금남로로 이어지는 도로를 바라보며
그가 도청본관을 걸어나왔습니다.
...
정문에 다달아 돌아서 도청을 잠시 바라보더니
다시는 걸어보지못한 분수대앞 도로로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보이지않는 그의 모습을 따라
여념없이 우리도 같이 걸었습니다.
하얗게 다시모인 시민들사이로
우리가 그의 의지따라 지켜이어온
서툰 시간의 흐름을 되새기면서..
p.m 5:18 democracy plaza 2015winter jan.19
noname may68
www.yegie.com
copyleft yegie 2016.1
오후다섯시십팔분,민주광장2015년겨울 1월19일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68
2016.1.23 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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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상호
역사의 길목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
조국을 사랑한 죄
통일의 꿈을 꾼 죄
그리고 싶은 그림 그린 죄
터무니없는 죄로
악법의 수갑을 찬 채
고문 당하고 입원했을 때
얼마나 억울했을까
얼마나 답답했을까
얼마나 피눈물 났을까
그래도 불화 그릴 때
행복해 하던 그대
지상극락 그리워하던 그대
평화실천의 길 함께 나서며
백의관음께 북녘 아이와
이라크 아이를 안기던 그대
오늘 비로소 웃는구나
30년 만의 첫 개인전
하지만 아직 슬프게 웃는구나
하긴 아직도 그대 그리는
하나된 세상 멀기만 하니
그대 갈 길 멀기만 하니
그래도 울지 말고 웃게나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나
절망하지 말고 일어서게나
을미년 2015.9.11 정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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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광주 치유사진집 발간기념회
"기억의 회복"
특히 시민상주님들과 오월어머니(유족)들이 많이 오시어 축하해주셨습니다.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와 5.18구속자 부상자 선후배 동지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5.18민중항쟁 이후 제 삶은, 그때 죽지 못했기에 오월영령들께 진 빚을 갚으며 살겠다는 마음 하나로 살아온 삶이었습니다. 빚을 채 갚지도 못하고 민주화를 위한 싸움도 끝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병마로 쓰러져 안타깝습니다.
5.18의 국가폭력은 강정과 밀양, 세월호 유족 등 사회적약자에게 여전히 가해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오월어머니들 많이 오셨는데 감사합니다. 평소에 자주 찾아뵙고 편히 모셨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병이 낫는다면 오월어머니들 편히 모시는 일에 일조하겠습니다.
병마를 반드시 이겨내 조국의 민주화와 통일의 길에 다시 서겠습니다. 만에 하나 잘못되더라도 오월영령들과 함께 민주화를 위해 금남로에 나오겠습니다."
다른 분들에 이은 제 인사말의 줄거리입니다.
사진 속의 뒤쪽 영상이 제 사진들 중 일부입니다. 길거리 바닥에 핀 제비꽃처럼 바닥에서 질기게 살아가리라는 제 의지가 담긴 사진, 그리고 80년 전두환 계엄군에 맞선 "나비의 꿈"이라는 사진입니다.
진실마중길 모자의 노란 우산 사진도 있습니다. 저에게 오월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5년10월21일 정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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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림
옛도청 앞 소나무에 노을이 비낀듯
잘리운 건물 벽에 빛그림이 비쳤네
오월의 넋들은 어디쯤 계시는지
...
광장에 서서 그날을 생각하네
혼불은 날아가 밤하늘의 별이 되고
회화나무는 죽어서도 살아 숨쉬네
상처 많은 분수대도 색동옷 갈아입고
어둠을 밝히는듯 환한 빛을 뿜어내네
새총을 쏘니 한 점 빛이 날아가
시커먼 문화마루 보기좋게 맞히네
쇠붙이 담벼락에 뺑끼탄이 터진듯
울긋불긋 흘러내려 가을밤을 수놓네
내가 미디어예술가라면 옛도청 건물벽에
오월의 얼굴들 하나하나 비쳐줄 텐데
전일빌딩에도 상무관과 와이에도
그날의 얼굴들 환히 살아 돌아오게...
20131028 미디어 페스티벌이 열린 5.18민주광장에서..정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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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저고리나비 일본대사관앞 공연영상을 보고
정의행 귀에 익은 노래를 들으니 길바닥 시절인가 봅니다. 뜻깊은 공연입니다.
 
예기 1월8일 이 작품 [흰저고리나비]광주에서의 공연을 준비하며 이공연에 동행해서 손피켓이라도 하나 들어줄 광주분을 5일까지 마감으로 찾고있습니다.
 
정의행 사람 없으면 저라도 가고 싶지만 그 전에 다시 입원하게 돼 아쉽습니다. 꼭 동행하는 분이 나타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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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영 받는 사람 정의행
1월 1일
새해 평화가 가득하시길 바라며..
정의행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평화의 길에서 다시 뵙기를...
1월 3일 오전 9:45
 
임혜영평화의 길에서 다시 뵙기를...
꼭 지켜주시리라 믿어요.
1월 3일 오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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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을 차려
꼭 다시 일어나셔야 합니다
억압과; 차별의 사슬 끊고
죽음의 악마에 맞서
사람다운 삶과 세상
...
기어이 찾으셔야 합니다.
ㅡ날마다 백남기 선생님의 쾌유를 기원하며
2016년1월27일 정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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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서 바라보이는 산의 눈 쌓인 응달에 서 있는 겨울 나무를 보니 고 이원수 님 동요가 계속 입안에서 맴돈다. 오래 전부터 즐겨 불렀던 동요인데 겨울 나무를 직접 보니 더욱 실감난다.
겨울 나무들이 "외로운 나무"보다는 고 신영복 선생님 글처럼 "더불어 숲"이 되어 이 모진 겨울을 잘 이겨내면 좋겠다.
겨울 나무
...
이원수 동시 / 정세문 곡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 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자리
넓은 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피던 봄 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2016년2월1일 정의행
.....................
2016.2.16 밤에 페북에 올라온 황망한 메시지에
그냥 눈물이.. 목이메어오고..한번도 우리곁을 이렇게
빨리 떠나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따듯한 봄이오면 만나게되리란 희망만이 있었는데..
...
정의행선생님은 저희부부에게 소중한 분이셨고
광주에 살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만난 광주사람이셨어요.
탈핵집회에서 민주광장에서 느닷없이 스치고 만나며
광주에 살고있음을 실감했던 분이셨고 세월호집회에서
세월호 기다림의 버스에서 팽목항에서..마추치며 따스하게
인사나누던 분
세월호아이들의 가슴아픈 시민연극에도 참여하시어
힘을 보태시던 모습.. 치유를 위한 518사진전에
이름없는 영상을 제안하시고 함께 보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시간들이였어요.
계림동푸른길에서 이름없는 영화제를 지인들과 보러 오셨고
당신의 시집 출판기념회에서 수줍게 시집을 건네던 분.
출판기념회에서 처음 들었던 모란이다시피어도를 들으며
왈칵 눈물이났었고 이후 민주광장에서 이름없는 공연에
출연하시어 그 노래 당신의 시에 동지인 김종률선생이
곡을 쓰신 모란이 다시 피어도를 불러주시며 쑥스러워
하시고.. 일행들과 함께 차 마시며 이야기 나누던 일이
이날 그나마 오랜동안 마주앉아 웃어보던..
민중화가의 전시회에서.. 518전야제에서.. 사드반대집회에서
피켓들고 계시던 모습이 .. 금남로촛불집회에서 우체국앞에서
탈핵문화제에서 발언하시던 모습이 .. 늘 약속없이도 만나게
되는 소중한 기억으로 오래도록 남아계실 분입니다.
지금도 민주광장에서 스치듯 만날것만같은 광주분이세요.
이제는 까페 언덕위의 바보에서나 만날 수 있겠네요.
선생님 늘 소박하게 웃어주시던 모습 기억하고 있을께요.
꼭 만나러와주시길 바라며 안녕히가십시요.
선생님을 알게되면서 자랑스럽고 행복했습니다.

예플러드림
2016년 2월 17일 금요일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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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마져 안계셔서
이승에 살아있는 사람 아무도 관심없어 홀로 시작한
빛고을 광주에서 그리는 68주년 4.3영상회.그리고 영상피켓팅.
오늘 4월3일도 광주어디선가 홀로 이어갑니다.
넋들이라도 같이 할수있게..
...
4일 뵙겠습니다
빛고을에서 그리는 68주년4.3제주공연영상회,영상피켓팅
(이름없는공연)광주계림동 4.2
http://cafe.daum.net/oncorea/2Gei/3365...
www.yegie.com/ copyleft yegie 2016.4.2
 
 
 
[그의 천사백여섯 그 마지막 벗으로서..]
빛고을에서의 여생을 마칠 것을 결정하고  차안의 복기로 마련한 시간.
고유명사가 아닌 일반명사가 되어 버린 이곳
그렇게 그렸던 사람들, 스쳤던 인연들 기억하며 다가선 곳.
사람들은 지친 듯 변했고 이십 년 전 그 진지성은 속내 깊이 숨겨져
소외감 속에 드문드문 찾아지던 귀한 그리움.
이방인에겐 그 숨겨진 인식의 만남이 마냥 부럽고 .
그 부러움을 가질 수 있어서 찾아온 언덕 이편에서의 회향이 가치지던시간.
인연과 기록 속에서 미처 마주하지 못한 한 사람을 거리에서 만나고
1년도 채못되는 잛은스침을 인연짓고 헤어졌습니다.
그가 두고간 공간엔 천사백여섯의 벗이 있고
더 이상 늘지도 줄지도않는 행운으로
그래서 저는 그의 천사백여섯중 가장 먼 그 마지막번째 홀로 벗입니다.
2016년 4월 23일 토요일오전 10:00:09
 
임혜영..소중한 인연,오래도록 나누고싶어 아끼면서 두고두고 보고파서
거리를 두면서 지냈엇는데..
술 한잔 나누지도 못하고..
 
 
국가가 사라졌고 국가없는 국민들이 주권을 잃고
찬탈됐습니다.
그리고 그 며칠 후 시인들 몇 몇이
금남로4가 어두운 공원에 촛불 밝히고
시낭독회를 가졌습니다
관객도 없는 그 한적한  시공간에서 시인들은 울먹이고
눈물지었습니다.
넌지시 찾아가 함께 했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됐지만
그날 그도 자작시를 낭송했고
카메라를 들고 뷰파인더 안에 들어오는
슬픔을 메모리에 담고 있었습니다.
(그의 천사 백 여섯 그 마지막 벗으로서)
2016년 4월 23일 토요일오전 10:19:42
 
 
오늘 님의 방을 찾아가보니 두 달간 그대로 있던 님의 친구숫자가 둘 줄었습니다.
야속한 세상,님은 그대로 인연 나누고 싶어하시는데
님 모르게 두 분이 님마져도 친구끊기를 하신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 그들보다 님께는 하염없이 머니
여전히 님의 천사 백 여섯 그 마지막 귀퉁이에 쪼그려 앉은 벗입니다. 
(그의 천사 백 여섯 그 마지막 벗으로서)
2016년 4월 23일 토요일오전 10:35:22
........
2013년7월14일에 올린 사진 한 장..
그 사진에 누군가 가 댓글달아.
싱그러워요 좋은 날인데..
어딘지 아시겠죠?
네~~~~
노코멘트 할까요~~?
그렇게 모르는 이들에겐 비밀로 남겨놓은
이젠 그의 천사 백 여섯 벗이 함께한 영원한 커버사진입니다.
2016년 4월 27일 수요일오후 12:04:35
 
 
10월.
여전히 5.18민주광장에서 수고 많으십니다. 몸이 성했더라면 그 자리에 저도 한번 가봤을 텐데 아쉽네요.
영상 속 광장에서 들고 계신 시집이 제 시집 같은데,
아직도 제 부족한 시를 읽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 오후3시 5.18기록관(옛 가톨릭센터)에서 5.18민중항쟁 참여자 9인 사진집 출판기념회가 있으니
틈나면 들러보세요.
 
네,오늘 다섯시십팔분공연에 앞서 5.18기록관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선물해주신 시집은
역사를 그리는 저희 연작공연에 중요한 소품이며 주제입니다.
2016년 5월 4일 수요일오전 11:37:44
 
......................
오후다섯시십팔분,민주광장 눈내리던 날
하얀 눈이 쌓여진 도청앞 분수대,
금남로로 이어지는 도로를 바라보며
그가 도청본관을 걸어나왔습니다.
...
정문에 다달아 돌아서 도청을 잠시 바라보더니
다시는 걸어보지못한 분수대앞 도로로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보이지않는 그의 모습을 따라
여념없이 우리도 같이 걸었습니다.
하얗게 다시모인 시민들사이로
우리가 그의 의지따라 지켜이어온
서툰 시간의 흐름을 되새기면서..
 
님의 천사 백 여섯 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 로 제목을 변경하고.
 
굳이 작품의 제목이 다른 이에게 알려지는 것도 아닌 저희기에
그저 홀로 정하고 공연할 뿐이지만
[그의 천사 백 여섯 그 마지막 벗으로서..] 란 제목으로 준비하던 작업을
그 란 어휘와 마지막이란 어휘가 못내 마음에 걸려서
님의 천사 백 여섯 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 런 말로 제목을 바꿉니다.
공연은 그가 누군지
님이 누군지 가능하다면 그분을 아는 분들도 모르게
그리고 알아챈 분도 남에게 말하지 않고 싶게
숨겨두고 암호처럼 완성 되겠지만.
2016년 5월 4일 수요일오후 12:13:51
 
 
 
아무도 대답없었을 때
 
35주년 5월연작공연엔
꼭 한 곡 누군가가 라이브로 노래를 해주었으면 하는 곡이 있습니다.,
저희가 공연에 담고싶은 이 노래의 악보를 준비해서
당일 거리에서라도 만나
그 노래하나만이라도 불러주실분을 찾고있습니다.
5월9일에서 27일사이 편하신 날 하루
광주 5월민주광장이나 금남로에서 만나
악보를 읽어 노래 불러 주실수 있는  분 계시면
편하신 일정 정해서 연락주십시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기다렷습니다.지인들가운데 노래 하시는 분들의 참여를 내심 생각하면서..
그런데 아무도 답없는그공간에
뜻밖에 낯설고 수줍게 님께서 직접 글 올려주셧습니다.
 
모란이 다시 피어도 말인가요? 아무도 없다면 제가 불러드릴게요.
날짜는 5월 18일~27일 사이에 하면 좋겠습니다
하고.
 
네 .곡은 모란이 다시 피어도 이며
18일에서 27일사이
편하신 시간과 장소로 일정 잡아주시면
그에 맞춰서 저희가 준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16년 5월 4일 수요일오후 1:39:58
 
님께서 아들이셨군요.
항쟁기간동안 투사회보가 있었듯 항쟁이후 빛고을엔 자유언론이 있었지요..
님이 함께 해주신 그 날의 공연 속에 놓였던 재의님의 편지와 함께 보여드린 글.
17년이 흘러 그제서야 남행열차를 올라타는 한 탈피기자의 편지글.
그 글을 유심히 읽으시며 조용히 홀로 고개를 끄덕이시던 모습.
아들의 자유언론,5월시국선언문,5월궐기문 등 유인물을 상기하셨을까?
2016년 5월 4일 수요일오후 10:01:56
 
1년을 다시 기다리며 몇몇 인연에게 청해보았으나
"35주년 5월연작공연엔
꼭 한 곡 누군가가 라이브로 노래를 해주었으면 하는 곡이 있습니다.,
저희가 공연에 담고싶은 이 노래의 악보를 준비해서
당일 거리에서라도 만나
그 노래하나만이라도 불러주실분을 찾고있습니다.
...
5월9일에서 27일사이 편하신 날 하루
광주 5월민주광장이나 금남로에서 만나
악보를 읽어 노래 불러 주실수 있는 분 계시면
편하신 일정 정해서 연락주십시요. "

지난해 이렇게 적었으나 아무도 관심가져주지않았을 때
그래도 단 한분 계셔서 함꼐햇는데
올해 그분도 안계시고 ..
1년을 다시 기다리며 몇몇 인연에게 청해보았으나
이젠 그마져 없이
세상은 무심하고..
2016년 5월 7일 토요일오후 1:24:12 
 
 
 모란이 다시 피어도 ..
지난해 4월 어느 시인의 시집출간회에서 그의 벗이 불러주신 노래,
그리고 다시 5월 도청앞공연에서 직접 그분이 불러주셨던 노래.
올해는 그 노래를 [님의 천사백 여섯 그 가장작은벗으로서]란
새 5월공연에 담습니다.
...
누군가 엠알이라도 만들어주고
노래라도 불러주었으면했지만
끝내 아무도 그리 해주시지않고
그 노래 처음 만나던 그날의 싱어롱음향을 갖고
노래화일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도 다가갈 그 새벽 그곳에서 관객없이 공연될 작업 ,
홀로 그 음향맞춰 따라부르려합니다. 
 
2016년 5월 7일 토요일오후 8:14:38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2016년5월초연)
 
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 공연대본.(예기 구성연출)
 
 
1.오후다섯시십팔분 민주광장
 
초파일을 기다리는 광장엔 객처럼 석가탑모형이 서고
5월은 다시 그렇게 차디찬 비바람을 안고 봄 아닌 봄을 보냅니다.
 
36주기 민주광장,오늘도 그렇게 나와 넋들을 기다립니다.
 
위대한 연대의 그 현장기록을 이제야 만나고
12년전의 걷던 금남로와 세가지사랑을 공연하던 지하철역을 지나서 이렇게 다시 도청으로.
 
오후다섯시십팔분,아사녀의 숨을 앗은 영지같은 광장.
무영탑은 그림자를 영지에 비추고 그 그림자를 반겨 문을 열고나가
그림자의 안내따라 걸어보는 넋들과의 만남길...
 
 
2.2014년4월 광주공원
 
국가가 사라졌고 국가없는 국민들이 주권을 잃고
찬탈됐습니다.
그리고 그 며칠 후 시인들 몇 몇이
금남로4가 어두운 공원에 촛불 밝히고
시낭독회를 가졌습니다
 
관객도 없는 그 한적한  시공간에서 시인들은 울먹이고
눈물지었습니다.
 
넌지시 찾아가 함께 했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됐지만
그날 님도 자작시를 낭송했고
카메라를 들고 뷰파인더 안에 들어오는
슬픔을 메모리에 담고 있었습니다.
 
 
3.부러움
 
부러워하면 지는 것 같아서
아무 것도 부러워하지 않고 초월한 체 살아온 길.
이승을 돌아 다시 회향길
마지막 언덕이편 차안에서 마주한 사람들.
 
30여년을 같은 아픔안고 사는 숨은 마음으로 맺어진 벗들.
이방인은 그들의 그 마음 짐작도 할 수 없어,미련 버리고
넌지시 그리움으로 곁에 서 보는 이 곳에서.
가끔 그 갖고 싶지 않았던 부러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용기내어 부럽다고 말하며
부러워할 수 있는 것이 이곳에 있고
우연처럼 찾아가 바라보며 새길 수 있어서 아름다운 고을.
 
님의 시집을 펴보던 날.
님의 시에 곡붙여 노래 만들어 불러주는 벗의 표정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다시 만드는 따스한 대동세상.
 
그리고 며칠 후 다시 부러웠던 한 화백의 전시회.
갤러리 넘어 예술의 거리 한편 가득 그의 이름을 구호처럼 불러주던 사람들.
 
그 귀한 발견의 부러움이 좋아서
이승에서의 마지막 회향길
그들 한편에 다가가서 그 시공을 이리 맴돕니다..
 
부러워하며 기꺼이 지고 싶어서.
 
 
4.아무도 대답없었을 때
 
올 5월연작공연엔
꼭 한 곡 누군가가 라이브로 노래를 해주었으면 하는 곡이 있습니다.,
저희가 공연에 담고싶은 이 노래의 악보를 준비해서
당일 거리에서라도 만나
그 노래하나만이라도 불러주실분을 찾고 있습니다.

5월9일에서 27일사이 편하신 날 하루
광주 5월민주광장이나 금남로에서 만나
악보를 읽어 노래 불러 주실수 있는  분 계시면
편하신 일정 정해서 연락주십시요.
 
그렇게 적고 하루하루를 기다렷습니다.
지인들가운데 노래 하시는 분들의 참여를 내심 생각하면서..
그런데 아무도 답없는그 공간에
뜻밖에 낯설고 수줍게 님께서 직접 글 올려주셧습니다.
 
모란이 다시 피어도 말인가요?
아무도 없다면 제가 불러드릴게요.
날짜는 5월 18일~27일 사이에 하면 좋겠습니다
하고.
 
네 .곡은 모란이 다시 피어도 이며
18일에서 27일사이
편하신 시간과 장소로 일정 잡아주시면
그에 맞춰서 저희가 준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5.모란이 다시 피어도
 
존재하는 평화를 향해 투-35주년 5월빛고을.
그 연작공연의 첫날
님과의 약속후 뵈었습니다.
한해전 오월어머니집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의 작가가 다시 기타를 꺼내들고 만들어 불러주셨던
님의 시에 곡을 붙인 그 노래.
직접 불러주셨습니다....
 
남은 오월의 날에도
연주하시며 노래하시는분들이 다가 오셔서
더 많이 이 노래를 불러보았으면 합니다.

악보를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혹여 이름없는공연자가 되어 오월 빛고을 어느곳에서
노래를 불러주시거나 연주해주실 분은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제안에 답해주십시요.

오월의 노래가 열리는 공간에 참가하는 분도 좋고
그저 오월 빛고을에 계시거나 스치는 분들가운데
노래나 연주하시는 분으로서
이 오월 넋들을 그리며 부르고싶으신 분계시면
만날 수 있길 희망합니다..
 
 
6, 예술의 거리 작은 찻집
 
님께서 아들이셨군요.
항쟁기간동안 투사회보가 있었듯 항쟁이후 빛고을엔 자유언론이 있었구요..
 
님이 함께 해주신 그 날.
공연이 끝나고 이끌어주신 찻집에서.
그 공연 안에 놓였던 재의님의 편지와 함께 보여드린 글.
 
17년이 흘러 그제서야 남행열차를 올라타는 한 탈피기자의 편지글.
그 글을 유심히 읽으시며 조용히 홀로 고개를 끄덕이시던 모습.
 
아들의 자유언론,만들어 뿌리시던 그날의 유인물을 상기하셨을까?
 
 
7.2015년10월.
 
여전히 5.18민주광장에서 수고 많으십니다.
몸이 성했더라면 그 자리에 저도 한번 가봤을 텐데 아쉽네요.
영상 속 광장에서 들고 계신 시집이 제 시집 같은데,
아직도 제 부족한 시를 읽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 오후3시 5.18기록관 옛 가톨릭센터에서
5.18민중항쟁 참여자 9인 사진집 출판기념회가 있으니
틈나면 들러보세요. ,
 
네,오늘 다섯시십팔분공연에 앞서 5.18기록관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선물해주신 시집은
역사를 그리는 저희 연작공연에 중요한 소품이며 주제입니다.
 
 
8.2016년1월
 
오후다섯시십팔분,민주광장 눈내리던 날
하얀 눈이 쌓여진 도청앞 분수대,
금남로로 이어지는 도로를 바라보며
그가 도청본관을 걸어나왔습니다.
...
정문에 다달아 돌아서 도청을 잠시 바라보더니
다시는 걸어보지못한 분수대앞 도로로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보이지않는 그의 모습을 따라
여념없이 우리도 같이 걸었습니다.
하얗게 다시모인 시민들사이로
우리가 그의 의지따라 지켜이어온
서툰 시간의 흐름을 되새기면서..
 
 
9.돌아오는 차안에서
 
빛고을에서의 여생을 마칠 것을 결정하고  차안의 복기로 마련한 시간.
고유명사가 아닌 일반명사가 되어 버린 이곳
그렇게 그렸던 사람들, 스쳤던 인연들 기억하며 다가선 곳.
사람들은 지친 듯 변했고 이십 년 전 그 진지성은 속내 깊이 숨겨져
소외감 속에 드문드문 찾아지던 귀한 그리움.
 
이방인에겐 그 숨겨진 인식의 만남이 마냥 부럽고 .
그 부러움을 가질 수 있어서 찾아온 언덕 이편에서의 회향이 가치지던 시간.
 
인연과 기록 속에서 미처 마주하지 못한 한 사람을 거리에서 만나고
1년도 채못되는 잛은스침을 인연짓고 헤어졌습니다.
 
님이 두고간 공간엔 천사백여섯의 벗이 있고
더 이상 늘지도 줄지도않을 행운으로
그래서 저는 그의 천사백여섯중 가장 작고 먼 홀로 벗입니다.
 
 
 
10.커버사진
님의 타임라인을 돌이켜 보고있습니다.
2013년7월14일에 올린 사진 한 장..
그 사진에 누군가 가 댓글달아.
 
"싱그러워요 좋은 날인데.."
그러시니 그분께 답하시기를
 
"어딘지 아시겠죠?"
 
그러자 그분이
"네~~~~
노코멘트 할까요~~? "
 
그렇게 모르는 이들에겐 비밀로 남겨놓은 싱그러운 어느 나무 숲.
더 이상 고칠수없어서
이젠 님의 천사 백 여섯 벗이 함께한 영원한 커버사진입니다.
 
 
11.나무
나무 한 그루와 함께한 사진,그렇게 제목지어 네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더불어 숲과 들을 살펴보게되었다.
그안에서 얻은 평온과자유의 기운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세상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하시며.
 
 
12. 친구숫자
오늘 님의 방을 찾아가보니 두 달간 그대로 있던 님의 친구숫자가 둘 줄었습니다.
야속한 세상,
님은 그대로 인연 나누고 싶어하시는데
님 모르게 두 분이 님마져도 친구끊기를 하신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 그들보다 님께는 하염없이 머니
여전히 님의 천사 백 여섯 그 마지막 귀퉁이에 쪼그려 앉은 벗입니다. 
 
막
 
.............................................................................................................
 
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
그 공연대본구성을마치고
 
그라는 어휘와 님이라는 어휘를 구분했습니다.
넋이라는 어휘엔 굳이 복수를 붙여서 넋들이라고 햇습니다.
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작은벗으로서의 대본 마지막 수정본에서만의 방법입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조각조각쓰지는 대본을 작업노트에 적엇씁니다.
그리고 그 작업을 위해 보게된 많은 자료들중 몇 개도 링크시켰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그렇게 아무도 보지 않는 공간에서 누군가 함께하고싶은사람이
노래라도 불러주고 다가와 배역이라도 맡아줄까 하는 어리석은희망으로
늘 그렇듯 그렇게 이번작업도 그리했습니다.
 
넋들 그분들 그리고 님. 셋으로 펼쳐지고 모아지는 사람과
인연과 스침의 바라봄들을 모아서
가능하다면 암호처럼 ,
가장 구체적인 사실을 가장 아련하게.
 
12장으로 구분한 장소와 시간.
이승보다는 언덕이편 차안으로의 회향길,
화자의 생각만큼의 좁고작은 지식으로.
 
많은 것을 가슴에 가둬품고
겉으로 내놓는 그 얘기는 어쩌면 너무 일상적이고  무감한 듯 어이없어 보이게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남에게 전달하고싶은 욕심 버리고  그저 의도조차 볼 수 없는 진실만이
시간안에 놓이게..
그런 꿈속의 꿈을 꾸면서.
 
2016년 5월 5일 목요일오전 10:48:54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73번째작품(2016년5월초연)
 
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
공연대본.(예기 구성연출)
  http://cafe.daum.net/oncorea/UIwT/13
 
1.오후다섯시십팔분 민주광장
 
초파일을 기다리는 광장엔 객처럼 석가탑모형이 서고
5월은 다시 그렇게 차디찬 비바람을 안고 봄 아닌 봄을 보냅니다.
36주기 민주광장,오늘도 그렇게 나와 넋들을 기다립니다.
위대한 연대의 그 현장기록을 이제야 만나고
12년전의 걷던 금남로와 세가지사랑을 공연하던 지하철역을 지나서
이렇게 다시 도청으로.
오후다섯시십팔분,아사녀의 숨을 앗은 영지같은 광장.
무영탑은 그림자를 영지에 비추고 그 그림자를 반겨 문을 열고나가
그림자의 안내따라 걸어보는 넋들과의 만남길...
 
 
2.2014년4월 금남로공원
 
국가가 사라졌고 국가없는 국민들이 주권을 잃고
찬탈됐습니다.
그리고 그 며칠 후 시인들 몇 몇이
금남로4가 어두운 공원에 촛불 밝히고
시낭독회를 가졌습니다
관객도 없는 그 한적한  시공간에서 시인들은 울먹이고
눈물지었습니다.
넌지시 찾아가 함께 했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됐지만
그날 님도 자작시를 낭송했고
카메라를 들고 뷰파인더 안에 들어오는
슬픔을 메모리에 담고 있었습니다.
 
 
3.부러움
 
부러워하면 지는 것 같아서
아무 것도 부러워하지 않고 초월한 체 살아온 길.
이승을 돌아 다시 회향길
마지막 언덕이편 차안에서 마주한 사람들.
30여년을 같은 아픔안고 사는 숨은 마음으로 맺어진 벗들.
이방인은 그들의 그 마음 짐작도 할 수 없어,미련 버리고
넌지시 그리움으로 곁에 서 보는 이 곳에서.
가끔 그 갖고 싶지 않았던 부러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용기내어 부럽다고 말하며
부러워할 수 있는 것이 이곳에 있고
우연처럼 찾아가 바라보며 새길 수 있어서 아름다운 고을.
 
님의 시집을 펴보던 날.
님의 시에 곡붙여 노래 만들어 불러주는 벗의 표정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다시 만드는 따스한 대동세상.
 
그리고 며칠 후 다시 부러웠던 한 화백의 전시회.
갤러리 넘어 예술의 거리 한편 가득 그의 이름을 구호처럼 불러주던 사람들.
그 귀한 발견의 부러움이 좋아서
이승에서의 마지막 회향길
그들 한편에 다가가서 그 시공을 이리 맴돕니다..
부러워하며 기꺼이 지고 싶어서.
 
4.아무도 대답없었을 때
 
올 5월연작공연엔
꼭 한 곡 누군가가 라이브로 노래를 해주었으면 하는 곡이 있습니다.,
저희가 공연에 담고싶은 이 노래의 악보를 준비해서
당일 거리에서라도 만나
그 노래하나만이라도 불러주실분을 찾고있습니다.
5월9일에서 27일사이 편하신 날 하루
광주 5월민주광장이나 금남로에서 만나
악보를 읽어 노래 불러 주실수 있는  분 계시면
편하신 일정 정해서 연락주십시요.
 
그렇게 적고 하루하루를 기다렷습니다.
지인들가운데 노래 하시는 분들의 참여를 내심 생각하면서..
그런데 아무도 답없는그 공간에
뜻밖에 낯설고 수줍게 님께서 직접 글 올려주셧습니다.
 
모란이 다시 피어도 말인가요?
아무도 없다면 제가 불러드릴게요.
날짜는 5월 18일~27일 사이에 하면 좋겠습니다
하고.
 
네 .곡은 모란이 다시 피어도 이며
18일에서 27일사이
편하신 시간과 장소로 일정 잡아주시면
그에 맞춰서 저희가 준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5.모란이 다시 피어도
 
존재하는 평화를 향해 투-35주년 5월빛고을.
그 연작공연의 첫날
님과의 약속후 뵈었습니다.
한해전 오월어머니집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의 작가가 다시 기타를 꺼내들고 만들어 불러주셨던
님의 시에 곡을 붙인 그 노래.
직접 불러주셨습니다....
 
남은 오월의 날에도
연주하시며 노래하시는분들이 다가 오셔서
더 많이 이 노래를 불러보았으면 합니다.
악보를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혹여 이름없는공연자가 되어 오월 빛고을 어느곳에서
노래를 불러주시거나 연주해주실 분은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제안에 답해주십시요.
오월의 노래가 열리는 공간에 참가하는 분도 좋고
그저 오월 빛고을에 계시거나 스치는 분들가운데
노래나 연주하시는 분으로서
이 오월 넋들을 그리며 부르고싶으신 분계시면
만날 수 있길 희망합니다..
 
 
6, 예술의 거리 작은 찻집
 
님께서 아들이셨군요.
항쟁기간동안 투사회보가 있었듯 항쟁이후 빛고을엔 자유언론이 있었구요..
님이 함께 해주신 그 날.
공연이 끝나고 이끌어주신 찻집에서.
그 공연 안에 놓였던 재의님의 편지와 함께 보여드린 글.
17년이 흘러 그제서야 남행열차를 올라타는 한 탈피기자의 편지글.
그 글을 유심히 읽으시며 조용히 홀로 고개를 끄덕이시던 모습.
아들의 자유언론,만들어 뿌리시던 그날의 유인물을 상기하셨을까?
 
7.2015년10월.
 
여전히 5.18민주광장에서 수고 많으십니다.
몸이 성했더라면 그 자리에 저도 한번 가봤을 텐데 아쉽네요.
영상 속 광장에서 들고 계신 시집이 제 시집 같은데,
아직도 제 부족한 시를 읽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 오후3시 5.18기록관 옛 가톨릭센터에서
5.18민중항쟁 참여자 9인 사진집 출판기념회가 있으니
틈나면 들러보세요. ,
 
네,오늘 다섯시십팔분공연에 앞서 5.18기록관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선물해주신 시집은
역사를 그리는 저희 연작공연에 중요한 소품이며 주제입니다.
 
 
8.2016년1월
 
오후다섯시십팔분,민주광장 눈내리던 날
하얀 눈이 쌓여진 도청앞 분수대,
금남로로 이어지는 도로를 바라보며
그가 도청본관을 걸어나왔습니다.
...
정문에 다달아 돌아서 도청을 잠시 바라보더니
다시는 걸어보지못한 분수대앞 도로로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보이지않는 그의 모습을 따라
여념없이 우리도 같이 걸었습니다.
하얗게 다시모인 시민들사이로
우리가 그의 의지따라 지켜이어온
서툰 시간의 흐름을 되새기면서..
 
 
9.돌아오는 차안에서
 
빛고을에서의 여생을 마칠 것을 결정하고  차안의 복기로 마련한 시간.
고유명사가 아닌 일반명사가 되어 버린 이곳
그렇게 그렸던 사람들, 스쳤던 인연들 기억하며 다가선 곳.
사람들은 지친 듯 변했고 이십 년 전 그 진지성은 속내 깊이 숨겨져
소외감 속에 드문드문 찾아지던 귀한 그리움.
 
이방인에겐 그 숨겨진 인식의 만남이 마냥 부럽고 .
그 부러움을 가질 수 있어서 찾아온 언덕 이편에서의 회향이 가치지던 시간.
 
인연과 기록 속에서 미처 마주하지 못한 한 사람을 거리에서 만나고
1년도 채못되는 잛은스침을 인연짓고 헤어졌습니다.
 
님이 두고간 공간엔 천사백여섯의 벗이 있고
더 이상 늘지도 줄지도않을 행운으로
그래서 저는 그의 천사백여섯중 가장 작고 먼 홀로 벗입니다.
 
 
10.커버사진
님의 타임라인을 돌이켜 보고있습니다.
2013년7월14일에 올린 사진 한 장..
그 사진에 누군가 가 댓글달아.
 
"싱그러워요 좋은 날인데.."
그러시니 그분께 답하시기를
"어딘지 아시겠죠?"
그러자 그분이
"네~~~~
노코멘트 할까요~~? "
그렇게 모르는 이들에겐 비밀로 남겨놓은 싱그러운 어느 나무 숲.
더 이상 고칠수없어서
이젠 님의 천사 백 여섯 벗이 함께한 영원한 커버사진입니다.
 
 
11.나무
나무 한 그루와 함께한 사진,그렇게 제목지어 네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더불어 숲과 들을 살펴보게되었다.그안에서 얻은 평온과자유의 기운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세상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하시며.
 
 
12. 친구숫자
오늘 님의 방을 찾아가보니 두 달간 그대로 있던 님의 친구숫자가 둘 줄었습니다.
야속한 세상,
님은 그대로 인연 나누고 싶어하시는데
님 모르게 두 분이 님마져도 친구끊기를 하신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 그들보다 님께는 하염없이 머니
여전히 님의 천사 백 여섯 그 마지막 귀퉁이에 쪼그려 앉은 벗입니다.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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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
그 공연대본구성을마치고
 
그라는 어휘와 님이라는 어휘를 구분했습니다.
넋이라는 어휘엔 굳이 복수를 붙여서 넋들이라고 햇습니다.
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작은벗으로서의 대본 마지막 수정본에서만의 방법입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조각조각쓰지는 대본을 작업노트에 적엇씁니다.
그리고 그 작업을 위해 보게된 많은 자료들중 몇 개도 링크시켰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그렇게 아무도 보지 않는 공간에서 누군가 함께하고싶은사람이
노래라도 불러주고 다가와 배역이라도 맡아줄까 하는 어리석은희망으로
늘 그렇듯 그렇게 이번작업도 그리했습니다.
 
넋들 그분들 그리고 님. 셋으로 펼쳐지고 모아지는 사람과
인연과 스침의 바라봄들을 모아서
가능하다면 암호처럼 ,
가장 구체적인 사실을 가장 아련하게.
 
12장으로 구분한 장소와 시간.
이승보다는 언덕이편 차안으로의 회향길,
화자의 생각만큼의 좁고작은 지식으로.
 
많은 것을 가슴에 가둬품고
겉으로 내놓는 그 얘기는 어쩌면 너무 일상적이고  무감한 듯 어이없어 보이게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남에게 전달하고싶은 욕심 버리고  그저 의도조차 볼 수 없는 진실만이
시간안에 놓이게..
그런 꿈속의 꿈을 꾸면서.
 
2016년 5월 5일 목요일오전 1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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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천사백여섯그가장작은벗으로서-5월 낮,(이름없는공연5월연작73) 님의천사백여섯그가장작은벗으로서-5월 저녁,(이름없는공연5월연작73)  님의천사백여섯그가장작은벗으로서-5월 새벽,(이름없는공연5월연작73)
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 01-2016.5.21초연공연기록
이름없는공연 5월연작 73 
http://cafe.daum.net/oncorea/UIwT/14
 
 
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 
.이름없는공연 오월연작73번째작품.그새벽  80년도청에서의 공연
http://cafe.daum.net/oncorea/UIwT/15
1406fri03 noname may73th. 
 
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 
.이름없는공연 오월연작73번째작품.5월저녁 편  80년도청,518민주광장에서의 공연
http://cafe.daum.net/oncorea/UIwT/16
1406fri03 noname may73th. 
 
님의 천사백여섯,그 가장 작은 벗으로서 
.이름없는공연 오월연작73번째작품.5월 낮 편  ,518민주광장에서의 공연
http://cafe.daum.net/oncorea/UIwT/17
1406fri03 noname may73th. 
님의천사백여섯그가장작은벗으로서-5월 새벽,(이름없는공연5월연작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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