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평화 그 그리움으로252(2009겨울 4대강순례-금강편,금남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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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일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 이름없는공연366부연작
평화,그 그리움으로   평화 그림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강과 기도 離別에 序, 이 별에서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11.12.7
 
공주,고무나루 금강변에서.
 
금남교에서 공주로
겨울비에 젖어
안개로 서로운 마음 가리며 맞이해주는 금강을 따라
영영 사라져버릴지도 모를 고무나루로 이어지는 물결.
조용히 흐르면서도 제품에 다가오는 모든 생명과
아련한 사랑 나누며 흐르던 그 물결.
스스로 흐르던 그 물길,
인간의 이기심과 오만 그 척도로
아름다운 슾지와
얕고 깊고 휘어져 넓고 좁고 자유롭게
인간보다 더 오랜세월 거쳐 생성되어온 그 물결이
곳곳에 붉은 깃발과
측량막대로
재단의 위기를 안고 흐릅니다.
인간에게 이로웁다면
그리고 그 이로움이란 것이
같이 살아온 뭍생명들의 얘기도 들어보지않고 저지르는
일방적인 의견이라면..
그리고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어리석은 판단이라면.
미안하고 죄스러워
그렇게 다가가 그저 바라보다가
다시 길을 갑니다.
비록 인간에게 손해가 되더라도
삼라만상의 삶에 터전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흐르게 하며
인간은 인간에게 주어진 공간에서
주어진만큼의 사랑나누며 더불어 겸손히 공존함이 도리일텐데.
하물며..
2009.12.1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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