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peace평화 그 그리움으로(인사동-길바닥평화행동)200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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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촬영공연사진집
후원 및 지원금 온라인입금구좌번호 국민은행 438901-01-174296(신영철)
copyleftⓒyegie 2020.1.9이름없는공연동영상
1월8일(2008년) 평화 그 그리움으로-인사동
 
길바닥 평화 행동이 겨울휴한기로 쉬고 있는 기간
그 공백을 메우며 서울 어느 거리에서 평화행동을 이어가는 작업.
2008년 1월엔 1월1일에 이어 8일에도
길바닥 평화 행동이 정한 그 요일 그 시간(화요일 오후7시)에
서울 인사동에서 평화행동을 함께하기로 다가온 솔문님과 함께
108 평화 그 그리움으로 129일째 공연은 이어졌습니다.
길바닥 평화 행동이 늘 사용하던 남인사 마당보다 조금 밝은 곳
피켓팅과 사진들을 가로등불빛 아래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을 찾아
세상의 아픔을 기억하며 살던 동지들을 생각하는 노래를 조용히 틀어놓고
생명 평화 인권등
이 시간 그렇게 무심해진 것에 대해서 사진한 장씩을 넘기며 서있습니다.
명분없이 고민하며  보냈던 침략전쟁의 동조자로서의 파병은
이제는 정의를 버린 이기적 국익을 위해서라는 확실한 명분을 찾아서
다시 1년간 피습처럼 연장되었고
태안 반도 그 갯벌에 유출된 기름때를 벗기려 어진 국민들이 달려가는 이나라
뭍생명을 그토록 존중하고 보호한다고 부추기는 이 정부는
같은 해 그 소중한 갯벌과 해안을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통채로 학살해버리고도
그 모순됨을 자책하지 못합니다.
바름보다는 이기심이 우선되는 국가가 되어버린 이곳에서
우리가 진정 잃지 말아야 할 것
그리고 기억하며 죽어도 지켜나가야 할 마지막 보루는 의로움과 선이 아닐까요?
인사동 평화요일을 지키는 두 사람의 가슴에 들려진 사진 속
대추리 새만금 이라크 버마 제주섬 강정 미향마을...등의
하염없이 슬픈 모습들이 무심의 행인들에게 그림처럼 묻던 그 날들.
3년이 지난 오늘은 오히려 그때를 미덕처럼 그리며 민주를 얘기하는
어처구니없는 역류의 시간을 지내고 있는 이 나라입니다.